케이씨에스가 지난 금요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5,500원이 저점 바닥이라고 판단하여 몇 주전에 매수를 했던 종목.

케이씨에스는 디지털 화폐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이며, 키오스크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사업영역이 나름 괜찮은 기업이다. 또한, 유동주식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호재 모멘텀이 기사화되는 순간 급등으로 이여질 것으로 판단했다.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이번 주 윗꼬리를 달고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디지털 화폐 언급이 언론에서 점점 더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 추세로는 상승 흐름을 이여갈 것이라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함께 지켜봐야할 종목이 바로 한국컴퓨터이다. 한국컴퓨터는 케이씨에스의 모 회사로 상당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컴퓨터는 차트상 상당히 높은 가격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거래량을 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보이는데, 지난 금요일 도지 형태의 캔들이 발생하였으나, 거래량이 그 전날보다 훨씬 적다. 이는 세력이 물량을 모두 털어내었다고 판단하기보단 오히려 매집을 했다고 해석이 된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3,500 ~ 3,800원 정도 하락 후 급반등을 이뤄낼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인다. 

 

미국 증시가 채권금리 인상에 따른 조정이 계속 이뤄지고 있고 전문가들 의견은 3월은 강한 상승세를 가져 간다는 부류와 하락장의 시작이다 라는 두 가지 의견이 상충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한국 증시는 급,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추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무리한 매매를 하기보단 적당히 현금 비중을 보유하고 보수적인 매매를 해야 하는 3월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부광약품이 지난 금요일 코로나 19 치료제인 레보비르의 임상 2상 시험이 완료되었다고 식약처 임상정보 내용을 통해 알려짐과 동시에 강력한 추세 전환을 맞이하였고, 결국 상한가로 마감되었다.

 

지난 기술적 분석글에서 21,000원 ~ 23,000원이 바닥, 즉 매수 타점이라 이야기했었고, 1~2주 내에 반등이 나올 거란 내 예상이 맞아 들어갔다.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백신 유통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얼마나 효능을 미칠지와 궁극적으로 집단면역을 일으켜 코로나 19 종식이 될지 여부는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지만, 코로나 19의 종식은 머지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의 앞날은 어떨까? 

 

1. 집단면역은 국가별 양극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백신들의 각각 접종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저소득 빈민국가에 있다. 전 세계 인구가 집단 면역을 확보하여야 종식으로 이여갈 수 있는데 과연 저소득 국가 인구까지 충분히 백신 확보가 가능할지는 미지수. 결국 백신 확보 양극화는 불 보듯 뻔하며,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어느 정도 확보한 국가라 하더라도 전 세계 동시 면역이 이뤄지지 않는 한, 해외 감염자 유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감염이 일어날 우려가 충분히 있다. 따라서 백신으로만 코로나 19의 종식은 어렵다고 판단하며, 치료제 또한 당분간 전 세계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2. 약물 재창출로 인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말 그대로 완치자의 혈장을 바탕으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며, 셀트리온의 중화항체 치료제 또한 대량생산의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 레보비르 약물은 이미 시중에 유통되는 경구제이므로, 치료제로써의 효능이 긍정적으로 확보 된다면, 보급과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다시 돌아와, 기술적으로 분석해 보자.

상한가로 매수세가 강력하게 발생한 점은 매우 긍적적이다. 앞으로 상승추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27,800 ~ 30,500원 구간에서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 것인가이다.

 

만일 다음 주 27,800 ~ 30,500원 구간에서 주가가 유지된다면 그다음 상승 구간인 34,000원으로 도약이 희망적이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지난 12월 말 해당 구간을 저항으로 맞고 주가가 하락한 만큼 쉽게 뚫긴 어려워 보인다.

 

단기 투자로의 대응이라 한다면 다음 주 월요일 윗꼬리 캔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안전하게 30,000원 부근에서 매도하는 것을 추천하며, 리스크를 감안하고 갈 때까지 가볼 주주들은 계속 버틸지 모르겠다. 32,000 ~ 43,000원 구간의 매물대가 매우 두텁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강력한 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그 지점까지 반등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차트와 기술적 지표들을 통해 금주에 급등이 가능할만한 종목들을 선별하여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1. 조선선재

2020년6월22일 거대한 장대음봉 이후 주가는 횡보를 어어가고 있는 상황. 매집이 의심되는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주 중 급등이 예상됨.

종목 비즈니스현황

 

  • 201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인적 분할하였으며, 제조사업부문 중 피복 용접재료 부문을 승계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의 주요 제품은 용접재료로 매출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음. 건설, 조선, 자동차 등과 같은 국가 중추산업의 핵심 기초 소재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술 역량과 경영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음.

  • 20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8% 감소, 영업이익은 4.4% 감소, 당기순이익은 12.9% 감소. 코로나 19로 인해 용접재료 부문 전반적으로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됨. 다만 원재료의 하락으로 영업이익의 하락폭은 크지 않음. 재고 폐기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보다 큰 폭으로 악화됨. 철강 구조물의 특성상 작업환경이 좋지 않은 혹서기, 혹한기에 수요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

 

재무현황

 

2. 이노테라피

 

2020년 12월 3일 고점을 기점으로 주가는 계속 하락 후 현재 횡보 구간 진입. 가장 최근 윗꼬리 음봉이 60일선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온 움직임을 보며 세력 매집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조만간 급등 발생 가능성 있을 것 같다. 하지만 4년 연속 적자 기업으로 거래 정지나 최악의 경우 상폐까지 염두해야 하기에 투자는 신중해야 할 것이다.

 

 

종목 비즈니스 현황

 

  • 2010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생체모방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지혈제를 생산함. 자연계에 존재하는 홍합의 접착 원리가 카테콜아민 화학구조에서 기인한다는 화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함. 메디컬 실란트 시장에서 혈액 단백질과 즉각 결합하는 지혈 플랫폼에 대해 임상개발 및 허가에 성공하고 추가 제품 개발로 확장하고 있으며 각종 천공 분야에서 체액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는  밀폐 플랫폼을 개발 중임.

  • 20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2% 감소, 영업손실은 10.3% 감소, 당기순손실은 6.9% 감소.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못하는 가운데 인건비 등 판관비 등으로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보는 적자구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음. 일본, 인도, 파키스탄, 브라질 등 해외 판매계약을 체결하여 현지 허가를 진행 중으로, 현지 허가가 예상되는 2020년 하반기부터 해외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재무현황

 

 

3. 제놀루션

 

2020년 8월 4일 최고점과 11월 9일 고점을 바탕으로 일명 쌍봉을 만든 후 하락 후 횡보하고 있다. 골드크로스가 근접하고 있으며 횡보 구간이 세력 매집일 경우 조만간 급등이 연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종목 비즈니스 현황

 

  • 유전자를 기반으로 하는 분단 진단 기기 사업과 RNAi 연구 관련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 주력사업인 체외진단사업은 인체유래물질로부터 DNA 또는 RNA를 추출하여 병원균의 유무 확인이 가능하게 하는 핵산추출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음. 핵산추출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1/4 이상 시간을 단축시켜 빠르고 효율적인 실험을 수행하게 함. 현재 종합병원 및 검사 수탁기관에 판매하고 있음. 7월 24일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함.

  • 20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709.7% 증가, 영업이익은 27,206% 증가, 당기순이익 31,232.7% 증가. 현재 식약처에 등록된 핵산추출제품으로는 NX-48 Bacterial DNA Kit 외 13종이며, 이 제품은 종합병원 및 검사 수탁기관에 판매하고 있음. 동사는 2019년 말 핵산추출장비인 NX-48S 및 NS-Jr를 개발 완료하여 현재 국내 및 해외시장에 출시를 하고 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됨.

재무현황

 

 

4. YBM넷

2020년 8월 28일 최고점 이후 하락과 상승의 혼조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일명 루트 형태의 주가 캔들 추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하락 후 바닥을 딛고 상승 준비를 하는 것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급등으로 이 여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종목 비즈니스 현황

 

 

  • 동사는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업/데이터베이스 업 및 교육서비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6월 7일 자로 와이비엠 닷컴으로 설립, 2004년 6월 8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동사는 온라인 교육사업, 온라인 테스트 사업, 디지털 콘텐츠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스마트 러닝 교육업체임 MOS, TOEIC, JPT의 접수 대행 및 온라인 강의 공급을 제공하며, B2B와 B2C 교육에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음.

  • 20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6%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작년 동기 대비 온라인 교육, 수강료 매출, 출강교육 매출, 온라인 테스트 등에서 매출이 부진함. 이로 인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에서 적자 발생. 어린이 영어학습관 잉글루가 렙톤(Lepton)이라는 브랜드로 일본에 성공적으로 론칭되었으며, 2020년 9월 현재 약 1천여 개의 학습관을 운영 중.

재무현황

 

 

 

2021년 2월 마지막 주 관심 갖고 지켜보아야 할 종목들을 살펴보았다. 어떤 방향성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다.

씨젠의 주가가 길고 긴 하락 끝에 박스권을 만들며 최근 들어 하락을 멈추고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최저가인 169,300원부터 180,0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진단키트 테마주 중 대장주인 씨젠은 2020년 최고점 이후 하락의 시작이 세력들의 공매도로 인한 하락으로 의심되어 소액 개미 주주들이 큰 반발을 했던 종목이기도 하다.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임원들의 주식 매입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던 씨젠이 최근 들어 상승을 하기 위한 기지개를 피기 위한 준비하는 것일까? 

 

보조지표 상 세력의 매집 흔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재무적으로보나, 안정성 측면에서는 매우 좋은 회사로 판단되는 씨젠은 코로나 진단키트에 엮여있기 때문에 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추세에 따라서도 민감하게 주가가 반응 하지만 좀 더 미래를 내다보면 앞으로는 꼭 그렇게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씨젠이 주가가 하락하고 횡보하는 것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 결여로 보이는데 앞으로는 다른 국면으로 갈 수 있음을 생각해 보자.

 

1. 코로나 변이로 인해 백신 효과 미미할 가능성

최근 빠르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발생하면서 기존 백신들의 임상이 무의미 해 지는 것아니냐는 의견과 일부 의학 전문가 의견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백신의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안 좋은 소식들이 지속되고 있다. 만일 백신의 효가가 집단 면역을 통한 코로나 종식을 목적으로 하는데 변이로 인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종식되기 어려우며, 지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는 당분간 유효할 것이다. 

 

2. 개발도상국 이하 국가들 이슈

코로나 바이러스가 백신에 의해 해결이 된다 하더라도, 개발도상국이나 그 이하 가난한 나라는 백신 확보 미흡으로 인해 종식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선진국의 집단 면역 이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 가난한 나라로 인해 다시 유행병처럼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진단키트의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다. 

 

결과적으로 진단키트의 수급이 작년에 한번 몰아치고 빠졌다면 시기적으로 위의 요인들로인한 조만간 들어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현재 구간은 매수 타점으로 보며 240,000원 까지는 상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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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강력반등 중..  (0) 2021.04.24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시작과 동시에 모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 매도로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물량을 받아내며 버티고 있지만 역부족으로 보인다. 

 

오늘 증시 조정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으나 3가지 정도로 압축된다고 보인다.

 

1. 미 금리 인상 우려

미국 채권 금리가 코로나 이전 금액대까지 상승 함에 따라 전체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공포지수의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잘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 미중 갈등

최근 희토류 관련하여 미 중간 무역갈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잘 협의하여 풀리면 다행이지만, 수출 금지 등과 같은 강경책이 발동된다면 세계 증시 하락과 더불어 한국 증시 또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3. 미국 증시 고점 횡보 중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고점을 강하게 돌파하지 못하고 힘없이 횡보 중이라 하락 추세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를 추종하는 관계에 있으므로 고점의 횡보 추세는 한국 증시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이번 조정에 대한 요인으로 인해 당분간 한국 증시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당분간 무리한 종목 매매보다는 현금 비중을 늘리고 관망하는 포지션이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된다. 

얼마 전 기사를 통해 랩지노믹스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이 5000% 이상 달성했다는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을 잠깐 접한 바 있다. 랩지노믹스 뭐하는 회사인지 평소에 잘 알지 못하여 무심코 지나친 종목. 며칠 전에 병원에 피검사가 필요해서 접수지 작성하는데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단다. 음... 해당 설문지를 보니 검사 업체명이 랩지노믹스였다. 어.. 얼마 전에 기사에서 봤던 회사 아닌가... 병원을 나와 집에 오는 길에 휴대폰으로 랩지노믹스의 차트를 들여다보았다. 

 

엄청난 상승, 무려 2020년 저점대비 10배 이상 오르고 그 뒤로 반등다운 반등 없이 계속 하락하는 중... 2020년 진단키트 관련주 모두가 큰 상승을 이뤄내고 하락하는 것을 보면 랩지노믹스도 그 방향성을 함께 걷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최근 차트를 보니 하락세를 멈춘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씨젠 주가 또한 비슷하게 같은 시점에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조만간 윗 구간 매물대를 올라갈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랩지노믹스도 비슷한 움직임을 함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차트의 움직임이 디자인 종목과 매우 흡사하다.

디자인도 고점대비 엄청난 하락 이후 바닥을 다진 후 급등한 모습

 

 

랩지노믹스는 진단키트뿐 아니라, 유전자 검사를 통한 암 진단, 치매 진단도 가능한 기업으로 꽤 괜찮은 회사인 것은 분명하다. PER 또한 4.6배 수준으로 고평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최저점인 15,150원에서 16,000원 정도 밴드가 매수하기 괜찮은 위치로 보이며, 조만간 늦어도 1달 이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바이오주중 단연 최고의 화제는 신풍제약이었다고 단언할 만큼, 저점 대비 10배 이상의 상승을 보여준 대단한 종목이다. 작년 5월 피라맥스의 효능이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기대감과 유튜브 한 의사의 발언 등을 등에 엎고 끝이 보이지 않는 상승을 이어오던 신풍제약. 신풍제약을 찬양하는 주주들까지 생겨 만병 통지 약으로까지 비화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2021년 현재 75,500원이라는 가격까지 내려온 상황. 일봉을 기준으로 차트를 보면 3번의 고점을 형성 후 반등다운 반등 한번 없이 줄기차게 하락을 이여가고있다. 

 

주식은 호재와 모멘텀만 가지고 올라가는데에는 분명 끝이 존재하는데 신풍제약은 그 끝을 저위에 3번의 고점을 찍고 이제 하산을 하는 추세로 전환이 된 것 같다. 

 

일반적으로 쌍봉은 하락 신호로 주식매매를 어느 정도 해 본 사람이라면 들어보았을 것이다. 신풍제약은 쌍봉도 아닌 쓰리봉 고점을 만들어 놓았다. 다시 저 지점까지 갈지 아무도 모르지만,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다. 

 

다만, 보조지표상으로 보았을 때, 7만원 초반 구간이 바닥 구간 형성처럼 보이는데 바닥이 맞다면 8만 5천 원까지는 반등을 한번 줄지 모르겠다.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예측일 뿐이다. 

 

7만 원 초반이 바닥이 아닐 경우 그 아래 구간인 5만 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말 주린이라 하더라도 저 위 쓰리봉 고점에 몰빵 투자한 사람은 없겠지... 만일 몰빵 투자로 고통받고 있다면 비싼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고 어느 정도 반등 줄 때 정리하는 게 정신적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는 길임을 명심하자.

 

본전 생각하다가 더 큰 손실을 맞고 떠나는게 대부분인 주식시장임을 기억하라. 

 

 

서울바이오시스는 LED 칩 생산 기업으로 최근 UV 살균 기능을 포함하여 코로나 19 바이러스 1초 사멸이라는 획기적인 기사를 내놓은 바 있다.  이후 주가는 깜짝 반등하였으나, 이후 상승 추세를 이여 가지 못하고 하락 후 횡보하고 있는 중.

 

최근 기사를 보면 음압격리병실에서 사용 가능한 포톤 스탠드를 개발하여 10분만에 바이러스를 살균한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 테마 관련주들이 힘을 못쓰고 있는데 그 영향도 있어 보인다. 또한 국내 확진자 추이가 점진적인 감소 추세로 시장에서의 반응은 미적지근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 2월 18일 현재 주가는 18,350원이다. 60일 장기이평선 밑으로 살짝 내려온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는데 나는 현재 의 가격이 매수 타점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영업이익 22% 초과 달성이라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즉각적인 주가 상승 반응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은 내가 볼 땐 기업의 어떤 악재가 있거나 문제라기 보단, 수급적인 부분으로 보인다. 외국인 수급이 많이 이탈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만간 긍정적인 호재와 함께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 글에서도 작성 했듯이, 삼성 미니 LED, 마이크로 LED TV의 올해 공격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공급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에 납품이 기정 사실화된 서울바이오시스 입장에서는 언제든 급상승할 수 있는 호재 기대감이 남아 있다. 

 

주식은 어떠한 면에서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볼 수 있다. 언제 급등하여 상승 시킬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가올 호재와 기업의 재무 건전성, 발전 가능성을 염두하여 투자를 한다면 맛있는 수익이라는 열매를 선사해 줄 것이다. 

 

특정 주식을 매수할 때, 또는 매도할 때 어떤기준을 갖고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투자자들이 매우 많다. 정석대로 이야기 하자면, 초단타나 스켈핑 매매가 아닌 이상, 음봉에 매수해야하고, 양봉에 매도해야 한다.

 

매우 간단한 논리인데, 실제 이대로 진행 하기는 매우 어렵다.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나 빼고 위로 쭉쭉 나라갈 것 같아서.....

위 그림의 호가창을 보면 갑자기 대량 물량의 매수 주문이 체결되면서 호가가 상승한다. 이럴 때 매우 많은 개미들이 유혹에 넘어가 매수에 동참

 

장중 호가창을 보다보면 갑자기 여러 호가를 먹어치우며 상승을 잃으키는 종목들을 흔치않게 볼 수 있다. 본인이 매수하려고 손꼽아 기다리던 종목이 갑자기 이렇게 급등을 시작하게되면 나도 모르게 현재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고 어느순간, 뇌동매매로 인한 매수가 이미 이뤄진 경험을 누구나 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이렇게 따라들어가서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실패할 경우의 수가 더 많으며, 대부분 대량 체결 수량이 나오는 시점이 어느정도 가격상승이 이뤄진 다음에 나오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물리게 된다. 

 

이런 양봉의 대량거래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어떤 자리에서 매수를 할 것인가를 사전에 계획하고 시나리오대로 움직일 때 사야 하는 것이다. 더욱이 양봉에서 매수를 했을 때 수익으로 이어지더라도 크지 않을 뿐더러, 손실로 이어지게 될 경우 그 타격은 배가 된다. 

 

매수는 되도록 장기 이평선 밑으로 내려올 때와, 음봉에 바닥이라고 생각되는 자리까지 왔을 때 해야 수익은 극대화 되며,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임을 명심하고 투자하기를 바란다.

 

 

매도 또한 마찬가지다. 

보통 VI 이후 다시 꼬꾸라지거나, 2번째 VI 이후 시초가 보다도 더 하락하는 경우도 흔하다. 일단 VI까지 도달하게 되면 본인이 사전에 매도하려고 계획한 금액을 돌파 한다하더라도 심리적으로 "아... 힘 좋아서 더 올라갈 것 같은데.. 버텨 보자.." 이런 마음이 사로잡히기 마련이다. 경우에 따라 더 올라 갈 수도 있겠지만, 급등하는 종목의 경우 한번 하락세로 전환 되면 급물살 타듯이 순식간에 내려가기 때문에 원래 목표 했던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에 팔려 털렸다고들 마음 상해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따라서 매도 또한 양봉일 때 사전에 계획했던 금액을 매도 걸어두고 호가창을 되도록 보지 않는 것을 추천 하며, 매도 이후 더 올라가더라도 여유롭게 놓아주는 마음 가짐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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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주가가 오늘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다. 뉴스 등 보도 내용에 따르면 FDA 임상 결과에 대해 허위로 공시했다는 내용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자사의 항암 신약 물질에 대한 결과 분석이 자의적인 해석에 의거한 공시가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것.

 

아직 확실해 진 사실은 아닌 것으로 보아 언론의 보도가 자극적인 내용을 과장하여 보도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금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진양곤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관련 유튜브 링크 www.youtube.com/watch?v=N9MawcvvK-I

요약하자면,

 

1. 임상 최종적 데이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 나머지 중요한 데이터에 대해 통계분석 진행 중이다.

3. 일부 확정된 결과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효능은 나오지 않았다.

4. 신약 실패 단계는 아직 아니나 언론에서 실패한 것처럼 보도되었다. 

5. 통계적 유의미성을 아직 확보 못했을 뿐, 임상학적 유의미성은  확보되었다.

6. 외부 전문가 집단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피드백 받음.

 

결론,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실관계가 다를 경우 본인이 직접 책임지겠다.

 

내 개인적인 판단에는 언론에서 너무 섣부르고 기사 유입을 시키기 위한 과장 보도가 아닌가 의심되지만, 주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당분간 회복은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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