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는 LED 칩 생산 기업으로 최근 UV 살균 기능을 포함하여 코로나 19 바이러스 1초 사멸이라는 획기적인 기사를 내놓은 바 있다.  이후 주가는 깜짝 반등하였으나, 이후 상승 추세를 이여 가지 못하고 하락 후 횡보하고 있는 중.

 

최근 기사를 보면 음압격리병실에서 사용 가능한 포톤 스탠드를 개발하여 10분만에 바이러스를 살균한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 테마 관련주들이 힘을 못쓰고 있는데 그 영향도 있어 보인다. 또한 국내 확진자 추이가 점진적인 감소 추세로 시장에서의 반응은 미적지근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 2월 18일 현재 주가는 18,350원이다. 60일 장기이평선 밑으로 살짝 내려온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는데 나는 현재 의 가격이 매수 타점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영업이익 22% 초과 달성이라는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즉각적인 주가 상승 반응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은 내가 볼 땐 기업의 어떤 악재가 있거나 문제라기 보단, 수급적인 부분으로 보인다. 외국인 수급이 많이 이탈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만간 긍정적인 호재와 함께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 글에서도 작성 했듯이, 삼성 미니 LED, 마이크로 LED TV의 올해 공격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공급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에 납품이 기정 사실화된 서울바이오시스 입장에서는 언제든 급상승할 수 있는 호재 기대감이 남아 있다. 

 

주식은 어떠한 면에서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볼 수 있다. 언제 급등하여 상승 시킬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가올 호재와 기업의 재무 건전성, 발전 가능성을 염두하여 투자를 한다면 맛있는 수익이라는 열매를 선사해 줄 것이다. 

 

서울바이오시스라는 회사가 있다. 

이름만 들었을 땐 제약 바이오 관련 회사로 착각하기 쉬운 사명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LED 제조 기업이며 제약바이오와는 연관이 없다. 

 

작년 3월 코스닥에 상장 했으며, 최대주주가 서울반도체이며, 모회사로써 약 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유동주식수는 작은 편에 속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를 UV LED를 통해 1초 만에 약 99% 이상 살균효과를 보인 검사성적서를 발표하여 횡보하던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매출 포트폴리오 상 UV LED 는 주력 사업 중 하나이며, 올해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micro LED 사업이다. 

 

2020년 작년 기사를 통해 알아보면, 올해부터 삼성전자에 LED를 공급 예정한다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다.

 

2020년 12월 기사 중 발췌

 

2021 CES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micro LED 및 mini LED TV를 선보이며, 연내 보급형 TV를 생산 및 공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연계해서 생각해 본다면, 조만간 삼성전자와 LED 칩 납품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상황이다. 

 

또한, 국내, 외 4,000개가 넘는 LED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로열티를 받거나, 독점 계약을 통한 이익, 소송 분쟁을 통한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매수 포인트

현재의 주가는 지난번 코로나 사멸 이슈로 인한 상승 이후 하락 횡보를 하고 있다. 이익실현 이후 단기 하락으로 보이며

상반기 중 삼성전자와 이슈가 부각된다면, 전고점 돌파도 무리가 아닐 거라 보고 있다. 

 

60일 장기이평선을 살짝 깨고 내려올 때가 매수 타이밍으로 보인다. 이미 20 - 60 골든크로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하락 추세는 희박해 보인다. 

 

 

 

재무구조

 

재무구조를 보면 꾸준한 매출증가와 함께 적자도 없고 매우 훌륭한 기업이다. 매수하고 추가적인 하락이 온다 하더라도 심리적 안정감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재무 구조라 할  수 있겠다.

 

끝으로, 올해의 핫한 주가 아이콘은 소 부장(소재, 부품, 장비)이라고들 말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가장 주목받을 기업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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