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12월 상승 이후 줄곧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12월 21일 고점을 마지막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고점은 계속 낮아지고 저점 또한 계속 하락 갱신을 지속하고 있다. 

 

레보비르의 임상 2상 임상환자 모집완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 빠지고 있다. 

 

하락은 어디까지 지속될까? 

지난 주 글로벌 증시 불안정과 게임스탑 공매도 이슈등 미국 증시 불안정이 촉발한 영향으로 한국 증시의 조정 장세가 이여 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하였고, 개별 종목의 경우 크게는 -10% 이상 빠지는 종목도 다수 발생했다.

그에 비해 부광약품의 하락세는 양호한 편이라 보인다. 2월 첫 째주 부광약품의 주가 하락세는 더 이상 지속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가격구간인 22,000원 부근에서 횡보하면서 상승 준비를 다시 시도 해 볼만 자리라고 보여진다. 

 

이전 구간 박스권 가격대에 진입 했기에 현재 가격대에서 더 이상 추가하락은 특별한 악재가 없는 한 불가능 해 보인다. 

현금을 어느정도 확보한 주주라면 추가 매수를 과감히 해 볼만한 자리라고 보여진다. 

 

이미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주주라면 심리적으로 추가 매수가 두려울 수 있는 자리이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이전 박스권 바닥 구간이 어디인지 잘 짚어보고 진입 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간이 긴 박스권 자리는 쉽게 이탈하기 어려운 구간이기 떄문이다. 

 

손실 최소화를 위해 때론 과감히 승부수를 던질 줄도 알아야 진정한 투자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1월 29일 현재 노바백스의 임상 3상 결과에 대해 노바백스 측에서 발표가 있었다.

무려 약 89%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 고무적인 깜짝 결과 발표이다.

 

2020년 8월 한국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CMO 협약에 이여, 노바백스 측과 CMO 및 CDMO(기술이전)을 한국의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SK케미칼 자회사)와 협의 의양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중.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국내 백신 유통을 총괄하는 임무를 받은 바, SK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겠다. 

 

오늘 노바백스의 깜짝 발표로 미국 노바백스는 현재 약 30% 급등 중이며, SK케미칼의 주가의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할 것이다.

 

현재 시각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가 노바백스 관련주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순위가 얼마큼 높은 지 짐작해 볼 수 있겠다.

 

현재 가격이 416,000원이며 11월 11일 이후 부터 하락세 이전 추세가 1월에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전고점 탈환을 위해 좋은 추세로 움직이는 상황. 

 

오늘 노바백스의 깜짝 발표로 인해 상승에 더욱 불을 지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전고점인 466,000원을 돌파하여 500,000원 위로 안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부광약품

 

지난 글에서 언급한 대로 오늘 반등이 나왔다. 약 4%가 조금 안 되는 상승이지만, 외인, 기관 매수세로 인한 상승이다. 하지만 그렇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

 

 

 

부광약품 수급

 

첫 번째로,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다.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상승은 무너지기 쉽다. 그만큼 높은 가격에 산 사람이 적다는 뜻으로 해당 가격대를 지지하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두 번째로, 기술적 반등의 의미가 크다.

거래량이 실리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20여 일 가까지 하락세가 지속되다가 지난 금요일 저점을 마지막으로 반등이 나왔다. 과대 낙폭에 의한 반등으로 볼 수 있다. 농구공을 바닥에 던젔을 때 첫 번째 튕겨진 높이가 이후 두 번째 바닥을 딛고 튕겨 올랐을 때 낮은 것과 같은 이치라 볼 수 있겠다. 

 

세 번째로, 임상 2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되어 있다.

12월 중순부터 주가 상승은 주주들은 왜 상승하는지 이유를 잘 모른다. 그럴 수밖에 없다. 정보 습득이 기관이나 외인이 앞서 있기 때문. 이미 그들은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완료 시점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소식도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 비해 많은 정보를 선취하고 있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뉴스에 팔아라는 명언이 있듯이, 임상 2상 시험 완료 기사가 도배된다면 주가는 선반영으로 인한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난번 글에 언급한 바와 같이 반등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높게는 27,000원, 낮게는 26,000원까지 상승 후 다시 하락 추세로 이여 갈 것으로 예측된다.

 

물려서 고통받는 개인 투자자들은 잘 판단하여 손실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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