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부광약품 분석글들을 쓰면서 부광약품은 세력의 매집이 지속되는 움직임이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21~23,000원 구간이 매수 타점임을 계속 이야기했었다. 현재 주가는 23,550원이며 지난 저점인 20,650원을 깨지 않고 22,700원 라인을 기준으로 쌍바닥을 형성하며 주가의 우상향과 최근 윗꼬리 캔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개미 털기와 매집성 움직임으로 포착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발생한 윗꼬리 양봉은 보여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우선 120이동평균선을 돌파 한 흐름이 나왔고, 도지형태의 캔들로 마감되었다. 도지캔들의 발생의 의미는 앞으로 큰 변동성 있는 주가 흐름이 나타날 때 예견되는 형태이므로 조만간 머지않아 급등을 유발할만한 뉴스와 동시에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스라엘의 최근 기사를 본적이 있는가?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의 60%가량이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으며 현재에도 접종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이스라엘은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 이하로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모든 통제조치를 최근에 풀어주었다. 심지어 마스크도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백신을 전세계 모든 인구가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을 가져가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이쯤 되면 코로나 치료제로의 가치 창출은 백신 효과로 인하여 빛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부광약품의 코로나 치료제, 즉 레보비르가 주가상승의 재료로는 이미 너무 많이 해 먹었다고 본다. 재탕에 재탕 우려먹어서 사골 국물도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주가의 흐름을 볼 때 "마지막 한방 정도는 더 우려먹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약 1년전의 부광약품 주가가 현재의 주가와 거의 비슷하다. 다른 제약 테마주는 거의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올라갔다가 온 반면 부광약품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승으로 주주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3만 원 윗 구간에서 매수 후 손실 중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현재 가격에서 적당히 추가 매수 전략을 활용하여 평균단가를 나추고, 3만 원 부근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리한다면 충분히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부광약품이 2021년 4월 8일 오늘 약 1.5% 약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늘 하락하지 않은 이유는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제약관련주들의 외인 매수세 유입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진매트릭스의 상한가와 씨젠이 오늘 제약 관련주들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본다. 

 

부광약품은 지난 분석글에서 21,000~23,000원 구간이 매수 포인트로 보기 괜찮은 지점이라 이야기 한 바 있다. 매수 타점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 하고 있으며, 현재 부광약품의 가격이 22,800원 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겠다. 단, 2021년 4월 9일 즉, 내일 주식배당 날이기 때문에 조금 더 하락할 수 있음을 유의 하자.

 

부광약품은 코로나치료제로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국내 코로나 치료제보다 향후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된다면 호재로 함께 이슈화 시키기 좋은 재료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 하락이 매집성으로 본다면 최소 3만 원 부근까지는 재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상의 가격은 비현실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1년간 거래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개인투자자의 매수 수량이 실로 엄청나다. 바꿔서 생각해 보면 즉, 개미들이 작년 한 해 동안 고점에 매수하여 물린 사람이 엄청나다는 이야기이다.

 

세력이 누구 좋으라고 가격을 3만원 위로까지 올려서 개미들 탈출을 도와 주려 할 것인가 생각해 볼만한 대목이 바로 3만 원 위로는 주가 상승이 힘들다고 보는 견해이다. 또한, 3만 원 부근까지 올라갈 수 있는 이유도 3만 원 위에 물려있는 개미들은 3만 원 부근까지 오더라도 본전심리로 인해 절대 매도하지 못한다.  이런 사실을 세력들은 매우 잘 이해 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여러 가지 꿈과 희망으로 3만 원 위에서 매수하여 손절 못하고 수십 프로 손실에 속이 썩어 타들어가는 주주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희망만 가지고 기다린다고 능사가 아니다. 설령 몇 년이 걸려 원금에 가까지 가격이 올라와 주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투자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그동안의 기회비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대부분은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 3만 원 위에서 매수 한 사람이 대부분 일 것이다.

 

주식은 대응의 영역이다. 매수 할 때 하락도 염두하여 몇 퍼센트 이상 하락 시 추가 매수를 하여 평단가를 낮추거나, 몇 퍼센트 이상 손실 시 손절하겠다는 것과 같이 사전에 매수 계획을 세우고 들어가지 않는 투자는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고 본다.

 

누가 회사를 사랑해서 종목을 매수하는가? 물려 놓고 회사가 좋다느니, 재료가 있다느니 그런 생각으로는 자기 위안을 위한 단편적인 생각일 뿐, 감정적인 심리로는 절대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 없다. 결론적으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고 주식을 하 것이지 그 회사가 내 회사가 아닌 이상 회사와 사랑에 빠지지 말기를 권유한다. 

오래간만에 부광약품의 기술적인 분석을 해 본다. 오늘 24,350원으로 1.04%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부광약품은 지난번 분석을 통해 세력이 아직 떠나지 않았다고 예측 한 바 있으며, 지금도 매집을 지속하는 움직임의 차트 캔들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60일선이 저항으로 보여주는 듯한 캔들의 움직임이 조금 리스크가 있어 보이지만 캔들과 거래량으로 보았을 때 세력은 매집중으로 생각되며, 늦어도 2주 내에는 세력이 물량을 털기 위한 급등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 이유는 세력이 털고 떠난 종목은 거래량이 현저하게 줄면서 질질 흘러내리는 캔들의 형태가 일반적인데, 윗꼬리가 꽤 긴 캔들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더욱이 3월 16일 양봉은 세력이 나 여기 아직 있어 라고 나에게 속삭이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주가가 20일 이평선 위에서 놀고 있는데 개미털기를 하기 위해 조만간 21~23층 구간 진입을 할 때 기회를 포착하여 매수 타점을 고르고 3만 원 초반대 가격에서 매도를 하는 계획으로 접근한다면 크게 리스크 없이 수익을 안겨 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여러 번 기술적 분석을 통해 부광약품의 주가 흐름에 대해 예측해 보았고, 예상 흐름대로 움직여주고 있다. 지난 금요일 긴 윗꼬리 양봉으로 23,700원까지 주가는 추락했다. 역시 예상한 흐름 그대로이다. 코로나 테마로의 수급이 많이 빠져나갔고 연기금의 매도세도 한몫한 것도 중요한 하락 요인중 하나이다. 

 

부광약품의 주가가 최근 변동폭이 매우 크다. 코스피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잡주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줌으로써, 부광약품의 세력이 얼마나 악질적이고 개미들을 싫어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윗꼬리 양봉은 거래량 분석을 통해 본다면, 나쁜 징조같아보이진 않는다. 세력이 팔아먹은 윗꼬리는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야 정상인데 금요일 거래량은 다른 거래일보단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즉, 세력이 한바탕 더 해 먹으려고 추가 매집을 의심해볼 만 흐름으로 의심된다. 하지만 개미 털기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큰 위협을 보여줄 필요가 있으므로 몇 거래일 더 하락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가? 차트를 보면 패턴이 보이기 마련이다. 작년 11월 주가가 횡보할 때 부터 최근 2월 계속 같은 저 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즉, 21,000원 부근이 강력한 지지선임을 부광약품 세력은 강력하게 차트를 통해 이야기해 주고 있다는 것.

 

부광약품은 검색, 종토방글 TOP10 순위에 여러번 올라온 종목으로 그만큼 개미투자자들이 상당히 많이 물려있는 종목이라 가늠할 수 있다.

 

'세력은 개미가 많이 물려 있는 한 쉽게 주가를 올리지 않는다. 자금력으로 끌어올려 봤자 개미들 본전심리에 저항이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굳이 돈을 쓰지 않는다. 만일 올릴 마음이 있다면 개미들을 털기 위한 급등락을 통해 털기를 시도할 것이다'

 

3만 원 후반, 4만 원 고점에 물려있는 분들에겐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그 위치까지는 어렵다고 본다. 그 가격까지 오매불망 기다리기보단,21,000원 부근에서 추가 매수로 대응 해 나가며 반등 줄 때마다 사전에 계획한 분할매도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부광약품이 지난 금요일 코로나 19 치료제인 레보비르의 임상 2상 시험이 완료되었다고 식약처 임상정보 내용을 통해 알려짐과 동시에 강력한 추세 전환을 맞이하였고, 결국 상한가로 마감되었다.

 

지난 기술적 분석글에서 21,000원 ~ 23,000원이 바닥, 즉 매수 타점이라 이야기했었고, 1~2주 내에 반등이 나올 거란 내 예상이 맞아 들어갔다.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백신 유통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얼마나 효능을 미칠지와 궁극적으로 집단면역을 일으켜 코로나 19 종식이 될지 여부는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지만, 코로나 19의 종식은 머지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의 앞날은 어떨까? 

 

1. 집단면역은 국가별 양극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백신들의 각각 접종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저소득 빈민국가에 있다. 전 세계 인구가 집단 면역을 확보하여야 종식으로 이여갈 수 있는데 과연 저소득 국가 인구까지 충분히 백신 확보가 가능할지는 미지수. 결국 백신 확보 양극화는 불 보듯 뻔하며,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어느 정도 확보한 국가라 하더라도 전 세계 동시 면역이 이뤄지지 않는 한, 해외 감염자 유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감염이 일어날 우려가 충분히 있다. 따라서 백신으로만 코로나 19의 종식은 어렵다고 판단하며, 치료제 또한 당분간 전 세계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2. 약물 재창출로 인해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말 그대로 완치자의 혈장을 바탕으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며, 셀트리온의 중화항체 치료제 또한 대량생산의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반면, 레보비르 약물은 이미 시중에 유통되는 경구제이므로, 치료제로써의 효능이 긍정적으로 확보 된다면, 보급과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다시 돌아와, 기술적으로 분석해 보자.

상한가로 매수세가 강력하게 발생한 점은 매우 긍적적이다. 앞으로 상승추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27,800 ~ 30,500원 구간에서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 것인가이다.

 

만일 다음 주 27,800 ~ 30,500원 구간에서 주가가 유지된다면 그다음 상승 구간인 34,000원으로 도약이 희망적이라고 생각 한다. 하지만, 지난 12월 말 해당 구간을 저항으로 맞고 주가가 하락한 만큼 쉽게 뚫긴 어려워 보인다.

 

단기 투자로의 대응이라 한다면 다음 주 월요일 윗꼬리 캔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안전하게 30,000원 부근에서 매도하는 것을 추천하며, 리스크를 감안하고 갈 때까지 가볼 주주들은 계속 버틸지 모르겠다. 32,000 ~ 43,000원 구간의 매물대가 매우 두텁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강력한 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그 지점까지 반등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부광약품의 주가가 2021년 2월 5일 약 20% 급등이 나오고 3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번 글들에서 26~27,000원 구간이 단기 급등으로 나올 수 있는 금액 대라고 예측한 그대로 주가가 움직였다.

이후 방향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러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낮은 거래량에 있다. 

 

2/8 ~ 10일까지의 거래량을 보면, 하락폭에 비해 거래량이 그리 크게 보여지진 않는다. 

세력이 저점에서 그 동안 물량을 확보 후 모두 팔아먹고 도망갔을까?

거래량을 보았을 때, 일부는 팔았고 전부 팔아치운 것은 아직 아니라고 판단한다. 

 

더욱이, 미 FDA 임상2상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2상 승인받은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본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세계에서 최고로 많으며, 그만큼 임상 시험 대상자를 국내 모집과는 다르게 매우 빠르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빠르면 1달이내 모집 완료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지금 현재의 주가 추세가 급등 후 하락세인 만큼 당분간 상승 추세를 바로 전환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그렇다고 하락세로 계속 유지되지도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보조지표상에서도 하락세로 완전한 전환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1주 혹은 2주 가량 횡보의 추세가 이여 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말한 것 처럼 FDA 2상 진행에 대한 긍정적인 내부 정보가 돌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우상향의 모습으로 전환이 될 것이다. 물론 일반 개미 투자자들은 그러한 선행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없다. 결국 주가와 거래량이 힌트를 줄 것이다.

 

빠르면 약 1~2주 후부터 우상향의 추세로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21,000원 ~ 23,000원 현재 구간 또한 추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1월에 추가 매수로 대응해서 2/5일 급등 시 탈출하지 못한 주주들이라면 더욱 추가 매수를 고려해 볼만한 시점이라고 본다.

 

최종적으로 어디까지 주가가 상승할 것인가는 몇 주 정도 추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 지금의 거래량과 추세로는 어디까지 다시 반등을 줄지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현재 구간이 바닥 구간이라는 것은 개인적으로 확신한다. 

 

끝으로, 주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나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주식에 100%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투자는 개인의 결정이므로 신중히 접근하길 바란다.

 

 

 

 

 

부광약품이 12월 상승 이후 줄곧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12월 21일 고점을 마지막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고점은 계속 낮아지고 저점 또한 계속 하락 갱신을 지속하고 있다. 

 

레보비르의 임상 2상 임상환자 모집완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 빠지고 있다. 

 

하락은 어디까지 지속될까? 

지난 주 글로벌 증시 불안정과 게임스탑 공매도 이슈등 미국 증시 불안정이 촉발한 영향으로 한국 증시의 조정 장세가 이여 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하였고, 개별 종목의 경우 크게는 -10% 이상 빠지는 종목도 다수 발생했다.

그에 비해 부광약품의 하락세는 양호한 편이라 보인다. 2월 첫 째주 부광약품의 주가 하락세는 더 이상 지속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가격구간인 22,000원 부근에서 횡보하면서 상승 준비를 다시 시도 해 볼만 자리라고 보여진다. 

 

이전 구간 박스권 가격대에 진입 했기에 현재 가격대에서 더 이상 추가하락은 특별한 악재가 없는 한 불가능 해 보인다. 

현금을 어느정도 확보한 주주라면 추가 매수를 과감히 해 볼만한 자리라고 보여진다. 

 

이미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주주라면 심리적으로 추가 매수가 두려울 수 있는 자리이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이전 박스권 바닥 구간이 어디인지 잘 짚어보고 진입 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간이 긴 박스권 자리는 쉽게 이탈하기 어려운 구간이기 떄문이다. 

 

손실 최소화를 위해 때론 과감히 승부수를 던질 줄도 알아야 진정한 투자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광약품

 

지난 글에서 언급한 대로 오늘 반등이 나왔다. 약 4%가 조금 안 되는 상승이지만, 외인, 기관 매수세로 인한 상승이다. 하지만 그렇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다.

 

 

 

부광약품 수급

 

첫 번째로,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다.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상승은 무너지기 쉽다. 그만큼 높은 가격에 산 사람이 적다는 뜻으로 해당 가격대를 지지하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두 번째로, 기술적 반등의 의미가 크다.

거래량이 실리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20여 일 가까지 하락세가 지속되다가 지난 금요일 저점을 마지막으로 반등이 나왔다. 과대 낙폭에 의한 반등으로 볼 수 있다. 농구공을 바닥에 던젔을 때 첫 번째 튕겨진 높이가 이후 두 번째 바닥을 딛고 튕겨 올랐을 때 낮은 것과 같은 이치라 볼 수 있겠다. 

 

세 번째로, 임상 2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되어 있다.

12월 중순부터 주가 상승은 주주들은 왜 상승하는지 이유를 잘 모른다. 그럴 수밖에 없다. 정보 습득이 기관이나 외인이 앞서 있기 때문. 이미 그들은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완료 시점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소식도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 비해 많은 정보를 선취하고 있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뉴스에 팔아라는 명언이 있듯이, 임상 2상 시험 완료 기사가 도배된다면 주가는 선반영으로 인한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난번 글에 언급한 바와 같이 반등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높게는 27,000원, 낮게는 26,000원까지 상승 후 다시 하락 추세로 이여 갈 것으로 예측된다.

 

물려서 고통받는 개인 투자자들은 잘 판단하여 손실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박스권 하단 진입

부광약품이 지난 글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추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차트를 보면 위 박스권을 뚫고 밑으로 내려온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추가적인 하락을 지속할 수 있겠지만, 단기적인 포인트를 보면 하단 박스권으로 아예 되돌아 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현재 박스권 이탈한 가격대가 바닥으로 보는 것이 맞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보통 세력들의 움직임이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 후 공포감 조성을 하기 위해 기존 박스권 상단으로 살짝 내렸다가 올리는 형태를 많이 보이기 때문.

실제 개미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보일 때 공포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투매를 한다.

 

매매동향

매매동향으로 보아도, 1월 22일 개인들의 투매 물량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1월18일 하락부터 거래량을 보면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세력의 매집으로 볼 수 있는 포인트이며, 금요일 도지 형태의 하락은 공포심 유발로 인한 투매 물량을 받아내기로 보인다. 

 

부광약품의 모멘텀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대상승의 추세로 이여 지진 않을 것이라 보이지만, 2021년 1월 25일 이후 매집물량 털어내기 위한 기술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추세 하락

 

하지만 상승 하더라도 28,000원 대 위로는 어려워 보이고 26,000 ~ 27,000 원 정도 선까지 상승시키고 나서 다시 추세는 하락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위 차트를 자세히 보면 2020년 12월 21일 고점 이후로 현재까지 고점을 갱신하지 못하고 낮아지고 있으며, 저점 또한 새로운 저점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끝으로,

부광약품을 분석한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예상과 달리 급반등을 통한 추세 전환이 있을 수도 있다.

주식엔 100%란 없으니...투자는 개인의 결정이므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부광약품은 2020년 4월 한국 제약사 중 가장 빠르게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에 진입한 기업이다. 당시 비교되던 제약 기업이 신풍제약이었는데 4월 이후 6월부터 신풍제약이 2만 원대, 부광약품이 3만 원대를 유지하면서, 국내 코로나 치료제 개발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넘치던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광약품 주가

부광약품은 6월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4만원대와 3만 원대를 횡보하며 박스권을 유지하다가, 8월 28일 고점을 마지막으로 하락이 시작되었는데 2020년 12월 2만 원대까지 하락하며 추락 했다.

윗꼬리 고점에서 물렸다면 손실이 약 -50% 가까이 되었을 것이다. 

 

하락한 이후에는 2만원대 초 중반 가격대에서 횡보를 이어가다가 최근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기존 박스권인 2만 원 초반대 영역을 벗어났다. 

 

하지만 전고점인 4만원대 금액까지 가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을 듯 싶다. 개인투자자들이 4만원 대에 많이 물려있기 때문에 쉽게 오르기 쉽지 않아 보인다. 

 

4만 원대까지 오를 수 없는 이유

 

첫 번째로,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2020년까지만 해도 모멘텀으로 주가를 이미 많이 끌어올려놓았기 때문.

임상 2상에 대한 연기로 인한 피로감과 지루함에 대해 그 동안 주가의 하락이 대답을 해 주고 있는 듯하다. 회사 측은 국내 환자 모집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았고, 환자 자체 부족으로 인한 모집 어려움을 이야기했었는데 그것은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해외 저소득 국가로 눈을 돌리면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국가는 매우 많다. 주주들의 원성을 듣고 최근에서야 미 FDA 임상 2상 신청을 했다. 

 

두 번째로, 대주주 대량 주식 매각이다. 3~4만 원대에서 주가가 득락을 반복하는 시점에 고점에서 대주주 대량 매도가 나오고 나서 시장에서의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대주주가 하는 행동에 따라 주가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세 번째로, 다른 제약사들 임상 진행률에 비해 매우 뒤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효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뛰어났다면, 가장 먼저 임상 2상에 진입을 했는데 아직까지 환자 모집 완료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효능과 안정성 또한 타 제약사 치료제 보다 떨어지거나,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다. 임상환자의 제약사 배정은 국가에서 진행 하는데 셀트리온, 대웅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그 이유다. 

 

현재 주가의 방향은 2만원 중반 데에 머물고 있으나 약 하락세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 

 

하단 박스권인 2만원 초반대의 가장 윗 구간인 25,150원을 계속 터치하고 있다. 현재의 박스권 하단 구간인 25,150원이 무너지면 큰 폭의 하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5,150원 가격이 60일 이평선과 비슷 하기에 매우 중요한 가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1월 14일 반등한 것은 FDA 임상2상 신청으로 인한 주가 선 반영으로 보이며, 사실 신청은 어떤 제약사나 할 수 있는 것이기에 큰 호재라 볼 수는 없다. 다만, 그동안 국내에만 집착했던 것에 반하면, 하려는 의지가 약간 보인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다가오는 주중 반등 다운 반등이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2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월까지 임상 2상 모집은 완료한다고 했으니, 임상 2상 결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와야 주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단기 급등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21년 들어 제약 바이오 테마 수급이 매우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 

 

장기간 물려 있으신 투자자분들은 적당한 반등 시점에 대응해야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광약품으로 손실도, 수익도 얻었던 나로서는 안티도 안티도 아니다.

현 상황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썼다는 것을 밝히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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