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주식, 일상 이야기

씨젠이 어느덧 내가매집구간으로 생각했던 곳을 훌쩍 뛰어 넘어 지난 금요일 약 9%의 상승으로 마감했다. 캔들의 형태를 우선 보자면 윗꼬리와 아래꼬리가 매우 길은 반면, 주가는 9%나 올라와 있다. 윗꼬리는 장기간 물려 있던 개미들의 본전 근처에서 많이 팔아치웠다는 증거이며, 밑꼬리는 단기, 단타로 붙은 개미들 털기 위한 움직임이였다고 판단한다. 세력은 본격적인 가격상승에 앞서서 이와같은 개미털기 하는 경향이 꽤 있다. 현재의 가격대가 지금까지의 추세로 보았을 때 단기간에 급상승한 위치적으로 위험해 보일지 모르겠으나, 지난 매물대의 매집으로 보아서는 아직 시세를 충분히 분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씨젠의 재무적 안정성과 앞으로 나올 호재들을 감안할 경우 최소 12.2만원 부근까지는 무리없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5만원 위의 고점에 물려있는 분이라면, 일전에 내가 이야기 한대로 매집구간에서 물을 충분히 탔다면 지금 본전 쯤 와 있을 것이다. 고점까지 오길 기다리기 보다, 적당한 선에서 무리하지 않고 투자한다면 충분히 손실 없이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랩지노믹스의 주가는 오늘 최고 28,100원까지 상승 이후 하락하면서 8.48% 상승으로 마감되었다. 오늘 진단키드 관련 정부 허가 예정이라는 기사를 바탕으로 이를 빌미로 세력들이 주가를 들어 올렸다고 본다. 랩지노믹스는 세력의 매집이라 분석 후 계속해서 분석글들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 글을 보시고 수익 중이신 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현재 나는 지난번 분할 매도 후 절반 정도 물량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며 최종 매도가라고 생각하는 30,000원까지 기다려 볼 예정이다. 

오늘의 캔들상의 윗꼬리 달린 양봉의 의미는 과거 매물대에 물려있던 개미들의 탈출 저항으로 인한 하락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음 주 횡보나 약간의 하락으로 오늘 진입한 단타 주린이 물량을 뺏은 후 재 도약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평단가 15,000원 부근에서 물량을 모아왔기 때문에 현재 자리에서 아무리 흔들어봐야 심리적으로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일부 익절을 통해 수익을 확정한 상태이므로 편안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여러 번 이야기 하지만 주식은 심리싸움이며 적절한 분할 매수, 매도 전략을 통해 나의 스스로 심리에서 꼭 승리하여 수익을 거두길 바란다. 

오늘 랩지노믹스의 코로나바이러스를 35분 만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RT-PCR)에 대한 허가에 대한 호재성 뉴스를 내보내며 랩지노믹스의 주가 급등을 끌어내었고, 식약처로부터 국산 진단키트에 대한 정부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장 막판 기사가 추가로 나와주었다. 사실 2020년 진단키트 관련해서 많이 해먹을 만큼 해 먹었다고 생각될 만큼 랩지노믹스는 202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많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다.  

나는 지난 2월 15,180원 평단가 수량을 매수했으며, 오늘 약 50% 수익을 얻으며 절반 가량을 익절 해 놓은 상태이다. 아직 시세분출이 다 끝나진 않은 것으로 판단하며, 최종 매도 목표가는 30,000원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3만원을 최종 매도 목표로 정한 이유는, 2020년 3만 원 위의 매물대, 즉 개미 시체들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거래량을 보면 3만 원 위에서 엄청난 거래량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이는 엄청난 저항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3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이유는 아직 세력이 모은 물량을 다 팔아치웠다고 보기엔 오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오늘 윗꼬리를 조금 달아놓았기 때문에 당분간 물린 개미털기를 위해 급락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내가 예상한 3만 원 목표가 까지는 갈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마지막으로 랩지노믹스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세력의 매집을 포착하여 여러번 글을 쓴 바 있다. 궁금하면 아래 링크 글 참고하기 바란다. 

jojostock.tistory.com/33?category=964327

jojostock.tistory.com/30?category=964327

jojostock.tistory.com/18?category=964327

오늘 랩지노믹스의 주가가 4.42% 상승한 채 마감되었다. 이전 글들에서도 세력의 매집을 예견했던 랩지노믹스. 지난 3월 8일 윗꼬리 양봉으로 그동안 추락하던 주가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거래량과 캔들을 통해 앞으로 대 상승으로의 이어질 확률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오늘 코스닥은 약보합 상승으로 마감한 반면 랩지노믹스는 상대적으로 보다 높게 상승을 이끌어내주었다. 

세력은 무슨 꿍꿍이일까?

조만간 빠른 시일내에 일반 투자자들이 모르는 긍정적인 깜짝 뉴스를 내보내면서 주가를 끌어올릴 것인가? 조짐이 점점 보인다. 

차트 상 위에 장기이평선인 120선이 빠르게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 첫번째

금 주내에 120 이평선까지 상승 (22,000원 부근)까지 물량 체크할 겸 다녀올 가능성

시나리오 두 번째

꾸준한 우상향을 하며 물량을 모으다가 깜짝 뉴스로 상한가 직행(가능성은 적어 보임)

나는 14,000원 대에 평단가로 수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대로 움직일 경우 분할 대응으로 익절 후 향후 방향성을 지켜볼까 한다. 

2021. 3. 8 랩지노믹스 주가가 반가울만한 반등이 나와주었다. 약 2주 전 분석을 통해 조만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들어맞아갔다. 상승을 예측했던 이유는 지난번 글에도 설명했지만, 세력의 매집으로 의심되는 캔들, 거래량, 보조지표의 신호가 있었기 때문.

jojostock.tistory.com/category/%EC%A7%84%EB%8B%A8%ED%82%A4%ED%8A%B8/%EB%9E%A9%EC%A7%80%EB%85%B8%EB%AF%B9%EC%8A%A4

오늘 반등한 이유 중 공시도 한몫했다고 본다. 약 39억 가량의 진단키트 납품계약 공시. 사실 매출액 비중으로 비춰보았을 때 그리 큰 금액은 아니라 조금 어리둥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력은 주가 급등을 위해 어이없는 뉴스에도 엮어서 올리는 게 주식 바닥이다. 테마주를 보더라도 예를 들어, 추미애 관련주로 불린 제룡산업의 경우 광진구 출신 지역에 본사가 위치해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급등을 시키니 말이다. 

진단키트 테마주로 엮이며 그동안 고생한 주주들에게 그나마 가뭄에 단비가 아닐까 생각한다.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은 상대적으로 반등 없이 조정이 계속되고 있는데 조만간 씨젠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다시 랩지노믹스로 돌아와서 오늘 발생한 윗꼬리 양봉이 주는 의미에 대해 분석을 해 보자. 더 오를지 어떨지...

세력의 매집이 시작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내 예상으로는 오늘 종가 부근인 18,000원 선 부터 세력이 매집을 시작했다고 판단한다. 그렇다면 세력의 평균 단가는 어림잡아 16,000원 정도라고 본다. 그렇다면 매집 평단가 기준 20%도 안된 주가로 세력이 물량을 털어내었다고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더 큰 상승을 가져올 것을 예측할 수 있겠다.

수급이 매우 훌륭하다.

기관, 특히 투신, 금투가 매도가 아닌 꽤 많은 수량의 매수가 들어온 점. 매우 긍정적으로 봐야 할 포인트로 생각된다. 위에서 언급한 39억 납품 공시만 가지고 그동안 한없이 하락 후 횡보하던 랩지노믹스에 기관들이 물량을 담을까? 우리가 모르는 선행 뉴스가 있을 것이 분명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승 추세로의 전환이 이제 시작되었기 때문에 단기 목표로는 최고 25,000원까지 바라보되, 22,500원 선에서 분할 매도 후 나머지 물량을 남겨두고 지켜보는 전략이 어떨까 생각한다.

씨젠의 주가가 길고 긴 하락 끝에 박스권을 만들며 최근 들어 하락을 멈추고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최저가인 169,300원부터 180,0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진단키트 테마주 중 대장주인 씨젠은 2020년 최고점 이후 하락의 시작이 세력들의 공매도로 인한 하락으로 의심되어 소액 개미 주주들이 큰 반발을 했던 종목이기도 하다.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임원들의 주식 매입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던 씨젠이 최근 들어 상승을 하기 위한 기지개를 피기 위한 준비하는 것일까? 

보조지표 상 세력의 매집 흔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재무적으로보나, 안정성 측면에서는 매우 좋은 회사로 판단되는 씨젠은 코로나 진단키트에 엮여있기 때문에 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추세에 따라서도 민감하게 주가가 반응 하지만 좀 더 미래를 내다보면 앞으로는 꼭 그렇게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씨젠이 주가가 하락하고 횡보하는 것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 결여로 보이는데 앞으로는 다른 국면으로 갈 수 있음을 생각해 보자.

1. 코로나 변이로 인해 백신 효과 미미할 가능성

최근 빠르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발생하면서 기존 백신들의 임상이 무의미 해 지는 것아니냐는 의견과 일부 의학 전문가 의견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백신의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안 좋은 소식들이 지속되고 있다. 만일 백신의 효가가 집단 면역을 통한 코로나 종식을 목적으로 하는데 변이로 인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종식되기 어려우며, 지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는 당분간 유효할 것이다. 

2. 개발도상국 이하 국가들 이슈

코로나 바이러스가 백신에 의해 해결이 된다 하더라도, 개발도상국이나 그 이하 가난한 나라는 백신 확보 미흡으로 인해 종식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선진국의 집단 면역 이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 가난한 나라로 인해 다시 유행병처럼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진단키트의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다. 

결과적으로 진단키트의 수급이 작년에 한번 몰아치고 빠졌다면 시기적으로 위의 요인들로인한 조만간 들어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현재 구간은 매수 타점으로 보며 240,000원 까지는 상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얼마 전 기사를 통해 랩지노믹스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이 5000% 이상 달성했다는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을 잠깐 접한 바 있다. 랩지노믹스 뭐하는 회사인지 평소에 잘 알지 못하여 무심코 지나친 종목. 며칠 전에 병원에 피검사가 필요해서 접수지 작성하는데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단다. 음... 해당 설문지를 보니 검사 업체명이 랩지노믹스였다. 어.. 얼마 전에 기사에서 봤던 회사 아닌가... 병원을 나와 집에 오는 길에 휴대폰으로 랩지노믹스의 차트를 들여다보았다. 

엄청난 상승, 무려 2020년 저점대비 10배 이상 오르고 그 뒤로 반등다운 반등 없이 계속 하락하는 중... 2020년 진단키트 관련주 모두가 큰 상승을 이뤄내고 하락하는 것을 보면 랩지노믹스도 그 방향성을 함께 걷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최근 차트를 보니 하락세를 멈춘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씨젠 주가 또한 비슷하게 같은 시점에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조만간 윗 구간 매물대를 올라갈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랩지노믹스도 비슷한 움직임을 함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차트의 움직임이 디자인 종목과 매우 흡사하다.

랩지노믹스는 진단키트뿐 아니라, 유전자 검사를 통한 암 진단, 치매 진단도 가능한 기업으로 꽤 괜찮은 회사인 것은 분명하다. PER 또한 4.6배 수준으로 고평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최저점인 15,150원에서 16,000원 정도 밴드가 매수하기 괜찮은 위치로 보이며, 조만간 늦어도 1달 이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