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게시판을 보다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발견된다.

 

오늘은 아이유의 좋은날 가사를 개사한 곡을 소개할까 한다.

 

음악을 틀어놓고 가사를 곱십어보면 정말 재미있다.

 

처음 이 개사곡을 발견한 후 배꼽빠지는 줄 알았다. 

 


아이유의 "물린날"

 

어쩜 이렇게 계좌는 또 파란건지~~

오늘따라 왜 손절을 치는건지~

그냥 모르는척 하나 물타는척나

존버하는척 딴 종목 알아볼까~~~

아무 짓 못하게 찬티 할까~~~~

눈물이 차올라서 계좌 지워

흐르지 못하게 또 매수 박아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악재 있는지

오늘 있던 모든 돈 저 하늘 위로~~~

한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물렸단 말

나는요 손절은 싫은걸~~~~~어떡해~~

에쿠~~~

이렇게 물린날~~~~~~~ㅠ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일이 발생했다.

2020년께 까지만 해도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은 거품이며 대체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줄곧 주장해 왔었다.

 

 

기사 내용중 발췌

2021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45,000,000원을 돌파 후 시세차익실현인 듯한 하락세가 지속되어 왔다. 

최근 들어. 35,000,000원 까지 하락하다가 일론 머스크의 의미심장한 트위터 자기소개란에 메시지 "bitcoin" 단 한 문장으로 인해 세계는 비트코인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 SNS 한 단어의 여파로 다시금 비트코인이 반등하는 듯싶었다. 

 

더욱이 큰 사건은 2020년 12월 기사에서도 쓸모없다 가치 없다를 줄 곧 주장해 온 일론 머스크가 2021년 2월 9일 한국 시간 기준으로 테슬라를 통해 1조 원 가까이 이미 투자했다는 것. 

 

너무한다. 저점에서 사 놓고 비트코인 욕할 때는 언제고, 투자가 끝나고 나니 투자했다고 뉴스를 내보내는 것은 참.. 

 

여하튼, 이로 인해 한국 증권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와 위지트가 급등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비트코인이 한화 기준 50,000,000원을 돌파 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투기의 수단으로 비판적인 시선과 의견을 보낸 한국 정부를 보란 듯이 엄청난 기세로 상승하고 있다. 

현시점에서의 투자는 매우 망설여지는 높은 고점 위치이다.

또, 어떤 악재로 인해 한 순간에 2018년과 같이 폭락할지 모르니 저점에서 이미 진입한 용자가 아니라면 섣불리 들어가기는 무섭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어디까지 상승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해외 비트코인 긍정론자들 이야기로는 최대 1억 원부터 30억 원까지 오른다고 하니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746263&office_id=009&mode=LSS3D&type=0&section_id=101&section_id2=258&section_id3=402&date=20210208&page=1

 

"애플카" 소문에 투자한 개미들 어쩌나…증권가선 "우상향" 방향성 "여전" : 네이버 금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애플카 개발에 협력한다는 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관련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가 양측의 협상 중단 소식에 8일 대규모 손실을 떠안았다. 다만 애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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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가 그간 애플과 애플카 협력생산이슈로 큰폭의 주가 상승이 있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발표에 큰폭의 하락세가 이어졌고, 뉴스 호재 소식을 접한 현대차, 기아차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현재 큰 손실을 떠안게 된 비극적인 일이 발생 하였다.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현대차 임원들이 지난 애플카 이슈 뉴스에 고점에서 대량 매도를 했다는 것. 공평해야하는 주식시장에서 선점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거래를 한게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참 씁쓸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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