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주가가 오늘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다. 뉴스 등 보도 내용에 따르면 FDA 임상 결과에 대해 허위로 공시했다는 내용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자사의 항암 신약 물질에 대한 결과 분석이 자의적인 해석에 의거한 공시가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것.

 

아직 확실해 진 사실은 아닌 것으로 보아 언론의 보도가 자극적인 내용을 과장하여 보도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금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진양곤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관련 유튜브 링크 www.youtube.com/watch?v=N9MawcvvK-I

요약하자면,

 

1. 임상 최종적 데이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 나머지 중요한 데이터에 대해 통계분석 진행 중이다.

3. 일부 확정된 결과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효능은 나오지 않았다.

4. 신약 실패 단계는 아직 아니나 언론에서 실패한 것처럼 보도되었다. 

5. 통계적 유의미성을 아직 확보 못했을 뿐, 임상학적 유의미성은  확보되었다.

6. 외부 전문가 집단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피드백 받음.

 

결론,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실관계가 다를 경우 본인이 직접 책임지겠다.

 

내 개인적인 판단에는 언론에서 너무 섣부르고 기사 유입을 시키기 위한 과장 보도가 아닌가 의심되지만, 주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당분간 회복은 어려울 듯하다. 

 

부광약품의 주가가 2021년 2월 5일 약 20% 급등이 나오고 3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번 글들에서 26~27,000원 구간이 단기 급등으로 나올 수 있는 금액 대라고 예측한 그대로 주가가 움직였다.

이후 방향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러울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낮은 거래량에 있다. 

 

2/8 ~ 10일까지의 거래량을 보면, 하락폭에 비해 거래량이 그리 크게 보여지진 않는다. 

세력이 저점에서 그 동안 물량을 확보 후 모두 팔아먹고 도망갔을까?

거래량을 보았을 때, 일부는 팔았고 전부 팔아치운 것은 아직 아니라고 판단한다. 

 

더욱이, 미 FDA 임상2상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2상 승인받은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본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세계에서 최고로 많으며, 그만큼 임상 시험 대상자를 국내 모집과는 다르게 매우 빠르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빠르면 1달이내 모집 완료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지금 현재의 주가 추세가 급등 후 하락세인 만큼 당분간 상승 추세를 바로 전환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그렇다고 하락세로 계속 유지되지도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보조지표상에서도 하락세로 완전한 전환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1주 혹은 2주 가량 횡보의 추세가 이여 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말한 것 처럼 FDA 2상 진행에 대한 긍정적인 내부 정보가 돌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우상향의 모습으로 전환이 될 것이다. 물론 일반 개미 투자자들은 그러한 선행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없다. 결국 주가와 거래량이 힌트를 줄 것이다.

 

빠르면 약 1~2주 후부터 우상향의 추세로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21,000원 ~ 23,000원 현재 구간 또한 추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1월에 추가 매수로 대응해서 2/5일 급등 시 탈출하지 못한 주주들이라면 더욱 추가 매수를 고려해 볼만한 시점이라고 본다.

 

최종적으로 어디까지 주가가 상승할 것인가는 몇 주 정도 추세를 더 지켜봐야 한다. 지금의 거래량과 추세로는 어디까지 다시 반등을 줄지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현재 구간이 바닥 구간이라는 것은 개인적으로 확신한다. 

 

끝으로, 주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나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주식에 100%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투자는 개인의 결정이므로 신중히 접근하길 바란다.

 

 

 

 

 

이번에는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개사곡을 가져와 보았다.

 

모두가 익숙한 음악이므로 개사곡이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 

 

한번 마음속으로 불러보자 ㅎ

 


흔들리는 음봉속에서(feat. 장범준)

흔들리는 음봉 속에서
개잡주향이 느껴진거야
매일 음봉인걸까
양봉기다리지만
그냥 마지막은 음봉 인거야

다가오는 호재속에서
물린 평단가를 기다린거야
평생 안오는걸까
매일 기다리지만
자꾸 희망회로 오지는거야

날짜지나면 항상 그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폰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손절했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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