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부광약품 분석글들을 쓰면서 부광약품은 세력의 매집이 지속되는 움직임이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21~23,000원 구간이 매수 타점임을 계속 이야기했었다. 현재 주가는 23,550원이며 지난 저점인 20,650원을 깨지 않고 22,700원 라인을 기준으로 쌍바닥을 형성하며 주가의 우상향과 최근 윗꼬리 캔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개미 털기와 매집성 움직임으로 포착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발생한 윗꼬리 양봉은 보여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우선 120이동평균선을 돌파 한 흐름이 나왔고, 도지형태의 캔들로 마감되었다. 도지캔들의 발생의 의미는 앞으로 큰 변동성 있는 주가 흐름이 나타날 때 예견되는 형태이므로 조만간 머지않아 급등을 유발할만한 뉴스와 동시에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스라엘의 최근 기사를 본적이 있는가?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의 60%가량이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으며 현재에도 접종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이스라엘은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 이하로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모든 통제조치를 최근에 풀어주었다. 심지어 마스크도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백신을 전세계 모든 인구가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을 가져가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이쯤 되면 코로나 치료제로의 가치 창출은 백신 효과로 인하여 빛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부광약품의 코로나 치료제, 즉 레보비르가 주가상승의 재료로는 이미 너무 많이 해 먹었다고 본다. 재탕에 재탕 우려먹어서 사골 국물도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주가의 흐름을 볼 때 "마지막 한방 정도는 더 우려먹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약 1년전의 부광약품 주가가 현재의 주가와 거의 비슷하다. 다른 제약 테마주는 거의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올라갔다가 온 반면 부광약품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승으로 주주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3만 원 윗 구간에서 매수 후 손실 중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현재 가격에서 적당히 추가 매수 전략을 활용하여 평균단가를 나추고, 3만 원 부근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리한다면 충분히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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