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2018년에 약 3천억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탄산 리튬 호수(소금호수)가 현재 가치로 환산 시 35조 원에 이른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리튬의 가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요소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매장량을 기준으로 전기차 약 3억 7천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니 실로 대단하다.
미래 먹거리 사업인 전기차 관련 부품 중 배터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차 개발에도 참여 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미래 수요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해 왔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볼 수 있겠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급락 이후 꾸준히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52주 신고가를 오늘 갱신한 299,000원에 마감되었다. 과거의 영광을 다시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가격 구간이 고점 구간이기 때문에 매수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큰 위치에 있으며, 조정을 통해 하락 시 60일선 또는 120선 근처까지 내려와 준다면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 그 가격까지 내려와 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고점에 잘못 들어갔다가 고생하는 것보다 백번 올바른 투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2021년 2월 한국 증시는 꽤 등락폭이 있는 조정을 받았다. 최근 미국발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하락세가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고 연기금의 연일 주식 매도세에 더욱 큰 힘을 잃고 하락을 이여왔다.
3월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첫째, 미국 국채 금리 인상이 주춤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하락으로 전환된 것! 사실 인플레이션은 주가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요인이다. 어쨌든 미국 국채금리가 내려갔다는 것은 미 증시에 청신호인 것은 확실하다.
두 번째, 미 하원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안이 통과
미 하원에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안이 통과되었기 때문, 앞으로 상원에서의 결과가 남아 있지만, 현재의 미국 증시는 상승 탄력을 다시 받을 여력이 있어 보인다.
세 번째, 반도체 품귀현상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업체에서는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을 멈춰야 하는 지경에 다다른 것이다. 이는 반도체 제조 국가인 한국의 증시에는 매우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SK하이닉스 그리고 그 밑으로 엮여있는 벨류체인업체들에 대한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고 한국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될 공산이 매우 크다.
그럼 한국 증시 방향은?
삼일절인 우리나라의 증권 장은 휴장이지만 앞서 개장을 한 호주를 비롯한 뉴질랜드, 일본 모두 지수가 상승으로 전환되었다는 소식이다. 오늘 밤 개장되는 미국 장도 큰 상승 반등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장은 미국 장과 커플링 되어 움직이는 경향이 매우 강하므로 한국 증시 또한 강력한 반등으로 3월을 반겨주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연기금의 매도세가 꺾이지 않는 한 장기적인 상승 추세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HTS 켜고 차트들을 둘러보다 이랜시스라는 종목이 눈에 들어왔다. 10월 이후 하락 하다가 추세가 최근에 상승으로 바뀌었는데 최근 꽤 큰 음봉이 거래량을 동반하여 발생했다. 의미가 있는 음봉이라고 보여지는 것이 지난 고점 매물대까지 올랐다가 하락했고 그다음 윗꼬리 양봉도 같은 위치인 2,550원을 다녀온 것으로 보아 매집성 거래로 의심이 되며, 이랜시스는 조만간 전고점을 뚫는 반등이 나와 줄 것으로 보여진다.
이랜시스 종목 비즈니스 현황
이랜시스는 보안솔루션 제품(디지털도어록 및 각종 잠금장치)의 핵심 구동 모듈 및 청정 가전제품(비데, 공기청정기 등), 생활 가전제품(로봇청소기, 세탁기 등)의 핵심부품을 자체 설계, 제조, 판매. 베트남 하노이 자회사와 본사에서 제조한 오일댐퍼를 웅진코웨이, 콜러노비타 등 국내 비데 제조사에 독점적으로 공급 중. 기존 디지털도어록 및 비데용 부품 중심에서 세탁기·전기밥솥용 오일댐퍼, 정수기용·의류청정기용 워터펌프 등 범용성을 확대중.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3% 증가, 영업이익은 5.6% 감소, 당기순이익은 13.7% 감소. 손잡이 레버를 당기거나 밀어 문을 여는 방식이 아닌 완전 자동으로 해정되는 방식의 전자동 모티스락을 개발하여 2020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계획하고 있음. 코로나19에 따른 청정가전 수요 증가로 제품에 필요한 노즐, 펌프, 오일댐퍼 부품 등을 공급하는 동사의 매출 확대로 기대가 이어지고 있음.
이랜시스 재무제표
이랜시스가 상장 한지는 2018년으로 얼마 되지 않은 기업이며, 대주주가 이랜텍이다. 매출액도 작년 코로나 영향을 제외하면 꾸준히 상승 하는 것으로 보이고 적자도 없고 꽤 괜찮은 기업이다.
2. 국일신동
국일신동은 최근 과거 2019년도 박스권 매물대 중간 쯤 가격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주가는 코로나로 인한 2020년 3월 최저점인 1,950원을 바닥으로 삼아 우상향 추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이처럼 과거 박스권 고점대의 가격을 다녀왔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한다. 세력이 얼마나 저항이 많을 지 테스트로 가격을 한번 올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국일신동 또한 이번주 관심종목으로 두고 지켜봐야 할 종목
국일신동 종목 비즈니스 현황
국일신동은 동합금계열 비철전문 제조업체로서 1993년 2월에 설립, 2014년 12월 29일 코스닥에 상장됨. 주 생산품은 황동봉이며 그외 철동합금코일 등을 생산하고 있음. 품목다양화를 위해 무연 및 고력황동, Ni Strike Plating 및 Sn Plating 개발 등의 고부가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 동볼, 무연 및 고력황동, Ni Strike Plating 및 Sn Plating 개발 등의 고부가 제품을 개발중임.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5.7%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지속적으로 매출의 하락과 더불어 매출원가 및 인건비와 지급수수료의 하락했으나 감소 폭이 매출보다 적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함.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된 제련업보다군소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한 편이고 제품별로 대형회사 중심으로 과점구조를 형성하고 있음.
국일신동제무제표
3. 티플랙스
티플랙스는 작년 12월 부터 지켜본 종목으로, 유통주식주가 작아서 세력이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종목으로 보인다. 최근의 상대적으로 큰 거래량이 발생 되고 있는데 조만간 전고점을 뚫는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그 이유는 매집성으로 보여지는 캔들의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기 때문.
티플랙스 종목 비즈니스 현황
티플랙스는 1991년 12월 13일 설립되었으며, 2009년 4월 23일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동사는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및 제조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기계, 선박, 플랜트, 반도체 등 전방산업에 필요한 부품소재를 공급함. 동사는 티타늄, 니켈합금 사업에도 진출하여 석유화학, LNG, 담수화설비 플랜트 등에 산업용 소재를 공급함. 동사의 스테인리스강은 공해물질을 생활환경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임.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익은 13% 증가, 당기순이익은 55.4% 증가. 국내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모듈 소재, LNG 선박용 초저온 밸브 소재 등 전방산업에서도 꾸준히 수주가 늘면서 티플랙스의 실적 호전에 힘을 보탬. 스테인리스 봉강(환봉)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 보유하고 있으며, 1,500여개의 국내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