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번 기술적 분석을 통해 부광약품의 주가 흐름에 대해 예측해 보았고, 예상 흐름대로 움직여주고 있다. 지난 금요일 긴 윗꼬리 양봉으로 23,700원까지 주가는 추락했다. 역시 예상한 흐름 그대로이다. 코로나 테마로의 수급이 많이 빠져나갔고 연기금의 매도세도 한몫한 것도 중요한 하락 요인중 하나이다. 

 

부광약품의 주가가 최근 변동폭이 매우 크다. 코스피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잡주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줌으로써, 부광약품의 세력이 얼마나 악질적이고 개미들을 싫어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윗꼬리 양봉은 거래량 분석을 통해 본다면, 나쁜 징조같아보이진 않는다. 세력이 팔아먹은 윗꼬리는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야 정상인데 금요일 거래량은 다른 거래일보단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즉, 세력이 한바탕 더 해 먹으려고 추가 매집을 의심해볼 만 흐름으로 의심된다. 하지만 개미 털기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큰 위협을 보여줄 필요가 있으므로 몇 거래일 더 하락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가? 차트를 보면 패턴이 보이기 마련이다. 작년 11월 주가가 횡보할 때 부터 최근 2월 계속 같은 저 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즉, 21,000원 부근이 강력한 지지선임을 부광약품 세력은 강력하게 차트를 통해 이야기해 주고 있다는 것.

 

부광약품은 검색, 종토방글 TOP10 순위에 여러번 올라온 종목으로 그만큼 개미투자자들이 상당히 많이 물려있는 종목이라 가늠할 수 있다.

 

'세력은 개미가 많이 물려 있는 한 쉽게 주가를 올리지 않는다. 자금력으로 끌어올려 봤자 개미들 본전심리에 저항이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굳이 돈을 쓰지 않는다. 만일 올릴 마음이 있다면 개미들을 털기 위한 급등락을 통해 털기를 시도할 것이다'

 

3만 원 후반, 4만 원 고점에 물려있는 분들에겐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그 위치까지는 어렵다고 본다. 그 가격까지 오매불망 기다리기보단,21,000원 부근에서 추가 매수로 대응 해 나가며 반등 줄 때마다 사전에 계획한 분할매도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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