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2018년에 약 3천억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탄산 리튬 호수(소금호수)가 현재 가치로 환산 시 35조 원에 이른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리튬의 가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요소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매장량을 기준으로 전기차 약 3억 7천만 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니 실로 대단하다.

 

미래 먹거리 사업인 전기차 관련 부품 중 배터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차 개발에도 참여 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미래 수요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해 왔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볼 수 있겠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급락 이후 꾸준히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52주 신고가를 오늘 갱신한 299,000원에 마감되었다. 과거의 영광을 다시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가격 구간이 고점 구간이기 때문에 매수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큰 위치에 있으며, 조정을 통해 하락 시 60일선 또는 120선 근처까지 내려와 준다면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 그 가격까지 내려와 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고점에 잘못 들어갔다가 고생하는 것보다 백번 올바른 투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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